
공릉동보청기 고주파수 급경사 난청일 때 오픈형 돔 선택과 피팅 요령
저음은 정상에 가까워 조용한 곳에서는 작은 소리도 잘 듣지만, 유독 여성이나 아이 목소리, 받침 글자(ㅅ, ㅆ, ㅊ, ㅌ 등) 구분이 어렵다면 고주파수 급경사 난청일 확률이 높습니다.
이런 청력 유형은 귓구멍을 꽉 막는 순간 자신의 목소리가 동굴처럼 울리는 ‘폐쇄 효과’가 심하게 발생합니다. 따라서 외이도를 자연스럽게 개방하는 오픈형(RIC) 보청기와 전용 돔(Dome) 선택, 정밀한 피팅이 만족도를 좌우합니다.
- 저음역은 자연음을 그대로 듣고, 떨어진 고음역만 정확히 증폭해야 울림이 없습니다.
- 통기 구멍이 넉넉한 오픈 돔(Open Dome)을 기본으로 시작하는 것이 편안합니다.
- 고음 증폭 시 발생하는 ‘삐-‘ 소리(피드백)를 잡기 위해 세밀한 이득 조절과 보청기 피드백 제거 기능 작동 원리를 고려한 피팅이 필수적입니다.
고주파수 급경사 난청의 특징과 오픈형이 유리한 이유
고주파수 급경사 난청은 대개 1kHz 이하의 저음역 청력은 20~25dB 이내로 정상이지만, 2kHz 이상 고음역으로 갈수록 청력이 50~70dB 이상으로 뚝 떨어지는 형태를 보입니다.
이 경우 귓속형(CIC/ITC) 보청기를 착용하면 멀쩡한 저음까지 귀 안에 갇혀 내 목소리가 울리고 웅웅거리는 불편함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. 반면 오픈형(RIC) 보청기는 귓구멍을 막지 않고 얇은 리시버 와이어만 들어가므로 본래 잘 들리던 저음은 자연 그대로 통과시키고, 손실된 고음만 콕 집어 증폭할 수 있습니다.
청력 상태에 맞는 보청기 돔(Dome) 선택 요령

오픈형 보청기 끝에 씌우는 실리콘 팁(돔)은 귀 안의 공기 흐름과 소리 전달 방식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입니다. 고주파수 난청 정도에 따라 알맞은 형태를 골라야 합니다.
| 돔 형태 | 구조적 특징 | 추천 청력 조건 | 장단점 |
|---|---|---|---|
| 오픈 돔 (Open Dome) | 구멍이 뚫려 있어 외이도를 완전히 개방 | 저음 정상, 고음 40~50dB 이하 난청 | 울림이 전혀 없으나 고음 증폭 시 소리 누설·피드백 가능성 |
| 튤립 돔 (Tulip Dome) | 꽃잎 모양으로 겹쳐지는 반개방형 구조 | 외이도가 좁거나 경사가 가파른 중도 난청 | 착용감이 부드럽고 오픈 돔보다 고음 이득을 조금 더 확보 가능 |
| 벤트 돔 (Vented/Closed) | 작은 통기 구멍 1~2개만 있는 반폐쇄형 | 고음 손실이 60dB 이상으로 심한 경우 | 고음 증폭량은 높으나 민감한 분은 약간의 울림 발생 가능 |
초기 적응 단계에서는 이물감과 울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픈 돔으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하지만 씹는 소리나 턱 움직임에 따라 이질감이 느껴진다면 보청기 착용 후 씹는 소리와 이어팁 교체 기준을 참고하여 크기와 형태를 조절해야 합니다.
고주파수 급경사 난청 피팅(소리 조절)의 핵심 3단계
저음역 청력이 양호하므로 250Hz~1000Hz 대역의 이득은 0dB에 가깝게 최소화합니다. 저음 이득을 조금만 올려도 주변 소음(에어컨, 냉장고 소리)이 과하게 증폭되어 말소리 명료도가 오히려 떨어집니다.
떨어진 고주파수 영역(2kHz~6kHz)을 한 번에 크게 올리면 쇠 긁는 소리나 날카로운 접시 소리에 거부감이 생깁니다. 부드러운 작은 소리(말소리 자음)만 선별 증폭하고, 갑작스러운 큰 고음은 압축하여 불쾌감을 줄여야 합니다. 청력에 맞는 리시버 출력을 정하는 기준은 보청기 리시버 출력 선택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오픈 돔을 쓰면 고음이 귓구멍 밖으로 새어 나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는 ‘하울링(피드백)’이 발생하기 쉽습니다. 억지로 소리를 깎아내기보다 보청기 내부 피드백 제거 알고리즘을 캘리브레이션하여 최대 가청 이득을 확보해야 합니다.
공릉동 인근 센터 방문 시 점검해야 할 관리 기준

공릉동이나 인근 노원·도봉 지역에서 보청기 센터를 비교하고 있다면, 단순 가격 비교를 넘어 개인 맞춤 피팅 장비와 지속적인 점검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- 실제 고막 앞 음압을 측정하는 실이측정(REM) 장비를 활용하는지 여부
- 외이도 구조에 맞춰 오픈 돔, 튤립 돔, 맞춤형 몰드(C-shell)를 유연하게 교체해 주는지 확인
- 초기 1~3개월간 주 1회 또는 격주 단위로 음질을 단계별 조절해 주는 사후 관리 시스템
- 거동이나 일정이 편리한 교통 접근성 및 정기 클리닝 지원 여부
자주 묻는 질문
오픈 돔을 쓰면 소리가 밖으로 다 새어 나가지 않나요?
오픈 돔 구멍을 통해 저주파수 소리는 자연스럽게 드나들지만, 직진성이 강한 고주파수 소리는 고막 쪽으로 충분히 전달됩니다. 다만 고음 난청이 65~70dB을 초과하는 중고도 수준이라면 오픈 돔 대신 작은 환기구가 있는 벤트 돔이나 맞춤 몰드가 더 효과적입니다.
보청기를 끼고 나서 찌르르하는 삐 소리가 나는데 불량인가요?
전화기를 귀에 대거나 모자를 쓸 때, 혹은 손을 귀 근처로 가져갈 때 오픈 돔 틈새로 소리가 새어 나오며 일시적인 하울링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는 제품 불량이 아니라 피드백 한계치를 다시 측정하거나 돔 사이즈를 귀에 꼭 맞게 한 단계 변경하여 해결할 수 있습니다.
고음만 안 들리는데 한쪽만 껴도 대화가 잘 될까요?
양쪽 귀 모두 고음 손실이 있다면 양이 착용을 권장합니다. 소리의 방향을 구분하고 소음 속에서 명료도를 유지하려면 양쪽 귀로 들어오는 고주파수 단서를 두뇌가 함께 분석해야 피로도가 줄어듭니다.

